병원 비급여 진료비 비교하는 법, 입원 일수별 총액 계산

글 누리곰공개 2026.10.16최종 확인 2026.10.10

같은 1인실이라도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진료받기 전에 비급여 정보 포털에서 항목별 가격을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절약법이에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6년 9월 9일, 병원급 의료기관 4,098곳이 보고한 2025년 9월분 비급여 1,251개 항목, 총 7,499억원의 현황을 발표했어요.

2025년 9월분 병원급 비급여 현황 한눈에 보기
보고 기관 4,098곳
보고 항목 1,251개
비급여 총액 7,499억원
1인실 총액 561억원
도수치료 총액 552억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6년 9월 9일 발표에는 병원별 가격표가 들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이 글은 숫자를 외우는 대신, 내 상황에서 어떤 조회 화면을 어떤 순서로 보면 되는지에 집중했어요. 건강보험료가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2027년 건강보험료율 동결, 월급에서 얼마 빠지나에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비급여 진료비, 어떤 조회 화면을 먼저 봐야 하나요?

비급여 정보 공개 제도는 병원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과 가격을 보고하면, 그 내용을 비급여 정보 포털에서 환자가 찾아볼 수 있게 하는 제도예요. 비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을 내는 진료를 말해요. 병원이 가격을 정하기 때문에 같은 항목도 병원마다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요.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비급여 정보 포털에서는 비급여 항목별 가격, 질환·수술별 진료비(급여와 비급여 합산), 비급여 의료행위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볼 수 있어요. 내 상황에 맞는 화면을 아래 표로 골라 보세요.

2026년 상황별로 먼저 볼 비급여 조회 화면
내 상황 먼저 볼 화면 이유
1인실처럼 항목이 정해진 경우 비급여 항목별 가격 같은 항목을 병원끼리 나란히 놓고 볼 수 있어요
수술이나 질환 치료를 앞둔 경우 질환·수술별 진료비 급여와 비급여를 합친 총액으로 비교할 수 있어요
권유받은 치료가 꼭 필요한지 고민되는 경우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가격 이전에 효과 근거부터 확인할 수 있어요
가까운 병원 후보를 먼저 좁히고 싶은 경우 심평원 비급여진료비정보의 세부조건별 의료기관 찾기 지역과 의료기관 종별로 검색할 수 있어요

항목이 정해져 있으면 항목별 가격, 총액이 궁금하면 질환·수술별 진료비, 필요성이 의심되면 평가결과를 먼저 보면 돼요.

비급여 정보 포털은 어떻게 들어가서 보나요?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정보 포털에서 비급여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어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털에 직접 접속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건강모아를 거쳐 비급여 정보 포털로 들어갈 수 있어요. 포털 메뉴 이름은 개편 때 바뀔 수 있으니, 포털 첫 화면의 검색창에 항목 이름을 넣어 찾는 편이 빨라요.

  1. 비급여 정보 포털에 접속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건강모아를 거쳐 포털로 들어가요.
  2. 비교하려는 항목(예: 상급병실료 1인실)을 찾아요.
  3. 같은 항목의 가격을 병원 2~3곳 이상 놓고 비교해요. 병원 종별(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이 같은 곳끼리 비교해야 의미가 있어요.
  4. 한 번 받는 가격만 보지 말고, 내가 받을 횟수나 입원 일수를 곱해 총액으로 바꿔요.

심평원의 비급여진료비정보 안내 페이지에는 비급여진료비정보 메뉴와 세부조건별 의료기관 찾기 메뉴가 있어요. 병원을 지역과 종별로 좁힐 때 쓰면 편해요.

병원 종별로 비급여 규모는 얼마나 다른가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6년 9월 9일 발표한 2025년 9월분 자료에서 비급여 총액이 가장 큰 항목은 상급병실료 1인실 561억원, 두 번째는 도수치료 552억원이었어요. 아래 표는 병원 종별로 이 총액이 어떻게 나뉘는지 보여 줘요.

2025년 9월분 병원급 의료기관 종별 비급여 진료비 총액(보건복지부·건보공단, 2026년 9월 9일 발표)
의료기관 종별 비급여 진료비 전체 대비 비중
병원 3,122억원 41.6%
종합병원 1,587억원 21.2%
상급종합병원 1,084억원 14.5%

종별 비급여 진료비 표의 숫자는 종별로 쓴 돈의 총액이지, 한 번에 내는 가격이 아니에요. 병원 수와 환자 수가 다르기 때문에 총액이 큰 종별이 더 비싼 종별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같은 보도자료에서 분야별로는 의과가 6,577억원(87.7%), 치과가 728억원(9.7%), 한의과가 194억원(2.6%)이었어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같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는 3월분 6,864억원에서 9월분 7,499억원으로 635억원(9.3%) 늘었어요. 이 증가분에는 보고 항목이 1,068개에서 1,251개로 183개 늘어난 효과가 섞여 있어요.

1인실, 총액으로 바꾸면 어느 병원이 유리한가요?

병원별 단가를 조회했다면 마지막 단계는 내 횟수와 일수를 곱하는 거예요. 단가가 낮아도 멀리 가는 비용이 크면 이득이 사라질 수 있어요.

계산 예시 — 1인실 하루 단가 20만원 vs 14만원, 이동비 20만원(모두 계산을 보여 주기 위한 가정)

계산 예시에 쓴 가격은 실제 가격이 아니에요. 포털에서 찾은 병원별 가격으로 바꿔서 계산하세요.

  1. 가정: 가까운 A병원 1인실은 하루 20만원, 멀리 있는 B병원은 하루 14만원이에요. B병원에 가려면 환자와 보호자 이동비가 왕복 20만원 든다고 해요.
  2. 하루 단가 차이를 구해요: 20만원 − 14만원 = 6만원.
  3. 3일 입원하면 차이는 6만원 × 3일 = 18만원이에요. 여기서 이동비를 빼요: 18만원 − 20만원 = −2만원. B병원이 2만원 더 들어요.
  4. 10일 입원하면 차이는 6만원 × 10일 = 60만원이에요. 이동비를 빼요: 60만원 − 20만원 = 40만원. B병원이 40만원 덜 들어요.

같은 단가 차이여도 입원이 3일이면 A병원, 10일이면 B병원이 유리해요. 다른 비급여 항목도 1회 가격 차이에 받을 횟수를 곱해서 비교하면 돼요.

도수치료는 이제 병원별 가격을 비교하는 항목이 아니에요. 보건복지부는 2026년 7월 1일부터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바꿔 1회 가격을 4만 3,850원으로 정했고, 본인부담률은 95%예요. 그래서 환자는 병원과 상관없이 1회 약 4만 1,660원을 내요. 인정 횟수는 주 2회·연 15회이고, 수술이나 골절 뒤 관절이 굳은 경우처럼 사유가 있으면 연 24회까지 인정돼요. 2025년 9월분 자료의 도수치료 552억원은 관리급여 전 비급여 시절의 숫자예요.

누리곰이 직접 해 보니
2026년 10월 10일에 비급여 정보 포털에서 상급병실료 1인실 가격을 우리 동네 종합병원 5곳 놓고 비교해 봤어요. 찾는 데 약 3분 걸렸고, 하루 가격은 최저 150,000원에서 최고 400,000원까지 차이가 났어요. 복잡한 메뉴를 따라가기보다 첫 화면 검색창에 항목 이름을 직접 입력하는 쪽이 훨씬 빨랐어요. 포털은 많이 제출된 가격(중앙가격)과 최저가격을 함께 보여 줘서, 병원에서 들은 금액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 바로 가늠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9월분 자료라면 지금 병원 가격과 다를 수 있나요?

네, 다를 수 있어요. 보건복지부가 2026년 9월 9일 발표한 자료는 2025년 9월분 진료내역을 모은 것이라 가격과 기준이 바뀌었을 수 있어요. 가격은 포털에서 병원별로 다시 조회해서 보는 편이 안전해요.

치과나 한의원 비급여도 같은 자료에 들어 있나요?

치과와 한의과 비급여도 보고 대상에 포함돼 있어요. 2025년 9월분 자료에서 치과는 728억원, 한의과는 194억원이었어요. 다만 이번 발표는 병원급 의료기관 4,098곳 기준이라 동네 의원이 모두 들어간 숫자는 아니에요.

도수치료를 연 15회보다 많이 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보건복지부 안내로는 인정 기준을 넘긴 도수치료는 건강보험에도, 환자에게도 비용을 청구할 수 없어요. 다만 피로 회복이나 체형 교정처럼 치료 목적이 아닌 도수치료는 지금도 비급여로 받아요. 치료 계획을 세울 때 그해 남은 인정 횟수를 병원과 함께 확인하세요.

진료를 정하기 전에 포털에서 가격을 한 번 보고 가면, 병원에서 들은 금액이 비싼지 아닌지 판단할 기준이 생겨요.

참고 자료

최종 확인: 2026-10-10 · 위 자료 기준 · 원누리 편집(작성 과정)

누리곰 · 원누리 운영자

원누리는 누리곰 한 사람이 운영해요. 숫자는 공식 출처로 확인하고, 틀린 곳을 고치면 정정 기록에 남깁니다.

이 글을 읽고도 우리 집 경우가 헷갈리나요?

질문은 공개되지 않아요. 누리곰이 읽고 메일(적어 준 경우) 또는 이 글의 「자주 묻는 질문」으로 답해요.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같은 개인정보는 쓰지 마세요. 개인정보처리방침

신청 마감, 놓치지 않게 알려 드릴까요?

매달 1일, 그달에 끝나는 신청만 골라 메일 한 통으로 보내 드려요.

「알림 받기」를 누르면 이메일 주소를 월간 마감 알림 발송에만 쓰는 데 동의하게 됩니다. 보관: 구독 해지 때까지 · 메일마다 해지 링크 · 개인정보처리방침